미국 월마트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온라인 식료·잡화류 배달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월마트의 온라인 식료·잡화류 배달 서비스가 실체를 드러냈다. 시험 서비스 기간과 상용 서비스 확장 여부에 업계 시선이 쏠렸다.
월마트 측은 ‘월마트 투 고(Walmart To Go)’ 시험 체계를 통해 고객이 인터넷 사이트 월마트닷컴(Walmart.com)에서 고른 식료품과 소모품들을 집에까지 배달해줄 계획이다. 고기, 해산물 등 신선도를 유지할 식품과 함께 간단한 의약품, 가사용 소모품, 건강·미용 관련 상품이 배달할 제품에 포함됐다.
월마트의 지난해 미국 내 식료·잡화류 사업 매출은 약 1406억달러(약 152조원)로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월마트는 지난 18일 소셜미디어기업 코스믹스를 인수하는 등 온라인 쇼핑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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