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가전업계의 최대 대목의 하나인 혼수 시즌이 개막했다. 그러나 올해는 치솟는 물가, 전셋값 급등 등으로 혼수가전 수요가 예전보다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요 가전업계는 가벼워진 신혼부부의 주머니를 겨냥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고 가전 시장 바람몰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번달 말까지 예비 신혼부부에 한해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는 혼수가전 패키지 대상 제품 중 두 품목 이상 사면 받는 멤버십 포인트로 한 품목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게 골자다. 신혼부부를 잡기위해 광고 모델인 이승기와 한가인을 내세운 행사도 준비했다. 결혼식에 이승기가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승기의 달콤한 결혼 축가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혼수가전을 300만원 이상 구입하면 청첩장도 무료로 만들어 준다.
LG전자는 신한과 롯데카드 등과 손잡고 혼수가전 할인 이벤트를 연다. 이달 27일까지 롯데카드와 제휴해 LG전자 전국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카드와 LG전자가 올해 처음 마련한 첫 정기 세일로 행사기간 중 전국 주요 매장을 방문하면 LG전자 제품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베스트샵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뉴 베스트 할부’ 이용 시 최고 300만원, 최장 60개월 할부 혜택을 받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통업체도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전국 290여개 점포에서 ‘하이마트 전국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결혼 시즌을 맞아 오는 6일까지 ‘혼수가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오픈마켓 11번가도 국내 4대 카드사와 최장 11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7~11개월 무이자 할부’이벤트를 4월 14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 특수를 겨냥했다. 신한·삼성·현대·하나SK카드(BC 포함)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7개월에서 11개월까지 자유롭게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비씨카드와 외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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