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작년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두 자릿수 성장"

 지난해 전 세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이 4분기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IDC는 6일 지난해 4분기 전체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이 14.3% 성장해 8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디스크 스토리지 용량은 5127 페타바이트로 전년대비 55.7% 증가했다.

 리즈코너 IDC 스토리지 시스템 선임연구원은 “2010년 4분기에는 경기 회복세가 계속돼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IDC는 외장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대비 16.2% 성장하며 61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 외장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에서 EMC는 2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IBM 16.3%, HP 11.6%, 넷앱은 10.3%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외장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매출은 18.3% 증가한 212억 달러에 달했다. EMC가 25.6%로 1위 점유율을 보였으며 IBM은 13.8%, 넷앱과 HP가 11.1%로 같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오픈 네트워크 디스크 스토리지(NAS)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21.7% 성장해 51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EMC가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고 29.7%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IBM이 15.2%로 뒤를 따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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