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폰으로 시정 서비스 제공한다

서울시가 최근 모바일 웹 표준화 도구인 모바일 OK를 도입해 서비스에 나섰다. 모바일 서울(m.Seoul)은 서울시가 스마트폰이나 일반휴대폰 등에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지난 2007년 5월에 공공기관 최초로 오픈해 실시간 위치정보, 생활편의정보, 시민참여와 소통, 시정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모바일서울(m.Seoul)에 대한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모바일웹2.0포럼과 협력하여 2008년 11월부터 HTML5, CSS, Java Script 등 모바일웹 표준기술을 적용한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OK사업을 실제로 실행한 모바일 OK 도입 유시티 추진담당관 도찬구 팀장에게 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서울시청에서 모바일웹 표준화인 모바일OK표준화를 도입한 이유는?

- 현재 스마트폰, 일반휴대폰 등 모바일인터넷 단말기의 OS는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아이폰의 iOS나, 갤럭시S, 넥서스원의 안드로이드 OS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웹 개발에 대한 공통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됐고, 서울시민들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휴대폰기종에 최적화되도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OS를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인 모바일웹서비스를 지향하는 새로운 표준 도입이 절실했다. 그 결과, 현재 모바일OK는 유무선통합환경을 지원하는 일관된 웹 콘텐츠 접근이 가능하다.

◆ ‘모바일서울(m.Seoul)’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는지?

- 모바일서울(m.Seoul)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시간 교통 정보, 위치 서비스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민의 자유로운 제안을 위한 천상오(천만상상오아시스), 시정 정책에 관한 투표를 실시하여 반영하는 전자투표(e-Poll), 시민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시민불편 살피미 등 소통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즉, 일차원적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다양한 시정 참여와 소통을 위한 새로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 채널과 서울시가 보유한 정보자원을 토대로 시민고객과의 스마트한 쌍방향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책, 참여, 기술, 활동, 방법 체감 등 다양한 측면의 소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 ‘모바일서울(m.Seoul)’은 이용자로 하여금 기존 환경보다 어떠한 장점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나?

-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기기 OS에 관계없이 모든 OS를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위치기반으로 빠르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위치정보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는 공공기관 최초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 및 위치정보사업자격을 취득해 위치기반 Geo Location, 모바일웹2.0기반의 HTML5, CSS 및 Java Script 등의 최신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 ‘모바일서울(m.Seoul)’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서비스가 있는데 실제 외국인들의 피드백이 있었는지?

- 현재 서울 글로벌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FAQ, Q&A 등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 정류소의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응도 긍정적으로, 2010년 11월 5일 모바일서울(m.Seoul) 다국어서비스 오픈 이후 방문자수 및 접속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다. 차후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베트남, 인도 등의 언어와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 모바일 기반 전자정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청의 모바일OK표준화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 서울의 표준화 사업은 국내에서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세계 IT올림픽이라 불리는 에서 미국 백악관과 공공부문 공동 수상을 했다.

◆ ‘모바일서울(m.Seoul)’에 대한 향후 계획 / 또는, 모바일OK를 적용할 향후 계획은?

- 올해에는 모바일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모바일 전자정부 구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편리한 기능과 UI, 다양한 콘텐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모바일 안전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모바일웹2.0 포럼 등의 참여를 통해 모바일서울(m.Seoul)을 통한 다양한 모바일OK 표준 적용 노하우 및 사례 등을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최근 모바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최신 IT기술을 적극 반영한 `모바일OK`와 `모바일서울(m.Seoul)`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의 표준이 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된다. 모바일서울은 일반휴대폰: 번호 ‘02’+인터넷 접속키(Nate, Show, Oz), 스마트폰: 주소입력(http://m.seoul.go.kr)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