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소프트(대표 문선주)는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인 ‘스마트홈페이지 3.1’을 춮품했다.
이 제품은 특히 수출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전용 홈페이지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구글로 검색했을 때 상위에 표시될 수 있는 구글검색엔진 최적화 기능이 강점이다. 별도로 검색 광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상단에 쉽게 노출되는 식이다.
이 제품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전용 △지자체 해외홍보 △국제행사 및 전시회 △협회 해외홍보 △교육기관 해외교류 △출연연 해외교류 홈페이지 등의 분야에 특화한 기능을 지원한다.
웹표준을 준수해 웹 접근성도 지원한다. 단일 도메인과 단일 콘텐츠로 스마트폰용 홈페이지와 데스크톱 홈페이지도 동시에 지원한다. 따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비용을 들일 필요 없다.
문선주 사장은 “웹 표준을 무시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웹 표준을 준수하고 있는 해외에서 접속하는 경우 홈페이지 레이아웃이 깨지고 메뉴가 안 보이는 문제점이 종종 노출된다”며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문선주 사장
“수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려는 취지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문선주 펭귄소프트사장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들이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도 정작 웹 접근성을 지키지 않고 검색엔진에도 최적화가 안 돼 있는 문제점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언론사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다국적 컨설팅 그룹에 제품을 공급했다”며 “현재 영어, 중국어, 한글, 일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총 2000개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스마트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시장조사, 소셜네트워크, 자동번역시스템 등을 모듈형태로 개발해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