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계열사 금호폴리켐이 고기능성 합성고무의 일종인 EPDM 신공장을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건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EPDM 생산능력 9만톤으로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금호폴리켐은 이번 6만톤 규모 신공장 건설을 통해 2013년 15만톤으로 세계 3대 EPDM 메이커가 된다는 계획이다.
금호폴리켐은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성장, 국내 자동차기업들의 해외 현지 생산 증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에 따른 국내외 EPDM 수요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PDM은 내열성과 내오존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자동차 부품, 전기·전선 절연 피복 소재, 타이어 튜브, 일반 산업용 고무부품 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2011년은 금호폴리켐이 세계 최고의 EPDM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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