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세계 최초 35km 상공에서 실시간 영상 전달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가 35km 상공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영상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스웨덴 우주공사의 이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실험을 위해 지난달 23일, 대기 물리 조사 도구와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탑재한 실험용 기구를 띄웠다. 이 조사에서 이 회사 네트워크 카메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한 카메라로 기록되었다.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는 35km 상공에서 낙하산 시스템 작동과 착륙 상태에 대한 고화질 이미지를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지상 연구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엑시스 Q6034-E 카메라는 극한 온도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극한 기후와 특수 상황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번 실험에서 영하 73º C에서 3시간 이상, 특히 영하 90º C에서도 성공적으로 영상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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