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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명 교수(성균관대)와 남상열 박사(KISDI)가 지난 2, 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9차 정보보호작업반(WPISP) 회의와 제28차 정보경제작업반(WPIE) 회의에서 2011년도 부의장에 각각 재선됐다.
WPISP와 WPIE는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 산하 작업반이다. WPISP는 개인정보보호, 국가사이버보안전략 등 온라인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이슈를 중점 논의하고 있으며, WPIE는 정보통신의 경제·사회적 영향과 발전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의장단 진출이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 각 작업반의 국제적인 논의에 우리나라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005년부터 OECD 정보보호작업반 부의장에 진출한 정태명 교수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자문위원과 르완다공화국 ICT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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