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액세서리 시장이 다시 한번 호황을 맞이할 전망이다.
5일 시장조사 업체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휴대폰 액세서리 시장은 350억달러(약 39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오는 2015년이면 5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클 모건 수석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에 블루투스와 카메라, 와이파이, 근거리통신, GPS, 멀티미디어,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능성이 내장되면서 이에 수반되는 고가의 액세서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업체들의 액세서리 사업 전략도 바뀌는 추세다. 한때 휴대폰 업체들은 저가의 헤드폰이나 미디어카드, 가죽 케이스 등을 함께 제공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고부가가치 엑세서리 전문 업체들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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