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5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010년 기술창업 선도기업인’시상식을 갖고, 선도 청년기업 및 기술창업 우수사례자 4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재철 에이피텍 사장과 김정현 딜라이트 사장은 각각 선도 청년기업 및 기술창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재철 에이피텍 사장은 2005년 창업 후 LCD·LED용 반도체 장비를 개발, 회사 매출액을 2008년 44억원에서 2009년 210억원으로 390% 가까이 급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현 딜라이트 사장은 학생 창업자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귓속형 보청기를 생산, 기술 창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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