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일 독일에서 3차원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뷰`를 시작했다.
구글은 이날 바이에른주 오버슈타우펜 시에 대한 `스트리트뷰`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독일 내 20개 도시에 대한 서비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는 세계 24개국으로 확대됐다.
구글은 독일에서 `스트리트뷰`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자 서비스 제외 신청을 받아 20개 도시 가구의 2.89%에 해당하는 24만4천여 가구에 대해서는 화상을 흐릿하게 처리했다.
구글이 서비스 제외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독일이 처음이었다.
한편 스페인 개인정보보호원(AEPD)이 지난달 18일 사생활 침해 혐의로 구글을 제소하는 등 세계 12개 국가가 `스트리트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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