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일 독일에서 3차원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뷰`를 시작했다.
구글은 이날 바이에른주 오버슈타우펜 시에 대한 `스트리트뷰`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독일 내 20개 도시에 대한 서비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는 세계 24개국으로 확대됐다.
구글은 독일에서 `스트리트뷰`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자 서비스 제외 신청을 받아 20개 도시 가구의 2.89%에 해당하는 24만4천여 가구에 대해서는 화상을 흐릿하게 처리했다.
구글이 서비스 제외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독일이 처음이었다.
한편 스페인 개인정보보호원(AEPD)이 지난달 18일 사생활 침해 혐의로 구글을 제소하는 등 세계 12개 국가가 `스트리트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