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야후 등 인터넷 거대기업들이 피싱 등 e메일을 통해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에 공동 대응한다.
미국의 보안 솔루션 업체인 e서트는 14일(현지시각) 구글, 야후와 협력해 새로운 피싱 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e메일 도메인 e인증 서비스’ 솔루션은 e메일이 소비자의 메일박스에 도달하기 전에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피싱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송수신 보호장벽을 한층 보강한다. 또 이메일의 트래픽과 위협적 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가입 회사들의 이메일을 피싱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e서트는 “구글 및 야후와의 제휴는 곧 금융사들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이메일 사기로 야기되는 수입, 소비자 신뢰 등의 손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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