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총 6000억원을 출자한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4000억원을 출자해 투자조합과 공동펀드 조성 등의 간접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2000억원 내외의 출자금은 위탁 운용을 맡기기로 하고 홈페이지(www.kofc.or.kr)를 통해 벤처투자조합 위탁운용사 일괄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 벤처투자조합은 녹색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핵심부품·소재기업, 일반 중소·벤처기업, 기업 인수.합병(M&A)펀드 등 4개 분야에 투자키로 했으며 8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심사 등을 거쳐 4월 중순에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1000억원을 출자해 한국벤처투자와 1200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 공사는 국책은행 등과 중기전용펀드를 조성하는 데 1000억원을 출자하는 한편 녹색산업 투자펀드 설립 등도 추진 중이다.
유재한 사장은 “올해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장여건을 조성하는 데 자금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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