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시설공단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5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노환용 에어컨사업본부장과 우시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친환경 에너지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서울시설공단은 건물과 공원, 도로 등에 적용될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 사업에서 협력하고, 태양광 시스템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어린이 대공원 식물원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서울시설공단은 연내 이 지열시스템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전력도 태양광 발전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노환용 본부장은 “서울시설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녹색 에너지 사업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안에 지열시스템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전력도 태양광 발전으로 공급해 어린이대공원 내 식물원을 공원을 대표하는 청정에너지 시설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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