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CMO와 이노룩스의 합병이 한달 연기됐다.
1일 디지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인 CMO와 이노룩스, TPO 등 3개사의 합병이 당초 오는 3월1일에서 4월1일로 한달 늦춰졌다. 이는 3개 합병 대상 회사들의 해외 사업 통합에 다소 시일이 더 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합병 회사는 ‘치메이이노룩스’라는 사명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양산 능력에서 대만 AUO를 제치고 세계 시장 3위권에 이른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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