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업체 KTDS(대표 김종선)가 자기 계발과 역량 제고를 목표로 기술사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사내 직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KTDS는 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험 준비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교재비와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학습에는 5명의 사내 기술사 자격증 보유자가 강사 겸 도우미로 교재를 제작함은 물론이고 수험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기술사 수험 준비반은 기초 3개와 집중 1개로 구성돼 가동 중이다. 기술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장을 낸 이정덕 과장은 “사내 선배 기술사가 챙겨주니 든든하고 책이나 학원에서 받을 수 없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회사와 선배가 지원하니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의욕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선욱 과장은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싶은 후배에게 선배의 경험을 공유, 후배 기술사를 배출하고 또 다른 후배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KT DS 기술사 수험 준비 4개반의 수강생은 약 40명 정도로, 이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밤 11시까지 수업을 하고, 주말은 반납하고 종일 수업을 하며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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