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젠소프트(대표 노철희)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및 웜 사전예방 프로그램인 ‘프리-가드(PRE-GUARD)’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가드’는 기존의 경계선 보안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내부 사용자에 의한 DDoS공격 가담 및 웜바이러스 확산 트래픽을 사전에 차단, 안전하게 네트워크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개별 정보 보안 소프트웨어다.
기존 게이트웨이 보안제품이 들어오는 공격을 탐지·차단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프리-가드는 내부 사용자 PC단에서 발생하는 DDoS트래픽을 탐지·차단, 좀비 PC를 가려냄으로써 DDoS 공격 발생을 원천 방지한다는 데 차별 점이 있다.
또한 기존 PC보안제품은 공격 발생 이후 사후처리 개념에 가까웠다면, ‘프리-가드’는 PC에서 발생하는 유해 트래픽을 탐지하여 차단함으로써 웜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 프리-가드는 지난 9월 특허 출원을 끝낸 상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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