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미국계 선가드 글로벌 트레이딩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전 세계 주요 증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선가드 글로벌 트레이딩과의 제휴를 계기로 글로벌 해외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선가드 글로벌 트레이딩은 자체 전용망인 ‘지엘 넷(GL NET)’을 통해 전세계 170여개의 현물·선물 거래소와 600여 기관에 시세, 주문, 결제에 이르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혁준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선가드 글로벌 트레이딩의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 맞도록 최적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선도적인 한국형 글로벌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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