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종합생산관리시스템(MES) 솔루션을 출시했다.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는 오는 12월 중소기업 전용 현장관리 패키지 솔루션 ‘플랜트 매니저(Plant Manager)’와 통합 생산정보화 솔루션 ‘공장사랑’을 출시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까지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MES는 물류 및 작업내역 추적 관리·제어, 상태파악, 불량관리 등에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수많은 공정을 거쳐야 하는 반도체 등 첨단설비를 이용하는 제조업 부문에 초점을 맞췄다.
플랜트매니저는 생산공정 관리기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장비관리, 자재 및 부품관리 등을 중소기업 상황에 맞게 최적화했다.
공장사랑은 플랜트매니저를 포함해 서버 등 장비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전자태그(RFID), 바코드 등 생산현장에 적용해야 할 각종 단말기와 네트워크, 전광판 시스템, 기술서비스를 모두 갖췄다.
가격체계도 정교하게 개편했다. 공장사랑의 경우 전체 기능 중 필요한 솔루션만 모듈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관련업계 중 처음으로 100% 원격 유지보수 서비스를 해, 유지보수 방식에 따라 가격체계를 달리했다. 라이센스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월 사용료 지불 방식도 도입한다.
이 회사가 중소기업용 제품을 내놓은 배경은 MES의 경우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도입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달리 대기업 중심으로 레퍼런스가 한정됐으나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비용절감이 화두로 떠올라 중소기업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MES 등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 시범사업을 내년에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국내 MES시장은 시장점유율 1위인 미라콤아이앤씨, 에임시스템, ACS 등 국산 3사와 지멘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 등 외산 3사가 진출했으며 KRG시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장규모는 1053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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