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애플리케이션 임대(ASP) 맞수기업인 넷매니아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가 ASP 서비스를 상호 연계키로 했다.
양사의 서비스 연계는 그동안 ASP 서비스가 서로 연계되지 않아 중소업체들이 서로 다른 ASP에 가입해야 하는 부담을 해소하는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한국전자세금계산서협의회가 현재 회원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ASP 서비스 연계를 위한 허브사이트 구축사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넷매니아(대표 이춘화)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장기호)은 6일 양사의 전자세금계산서 ASP서비스를 연계하는데 합의, 비즈니스온의 ‘스마트빌’과 넷매니아의 ‘센드빌’ 사용자가 서로의 전자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두 회사는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커스터마이징 능력과 다양한 기능 및 품질의 우수성 등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의 서비스 연계를 시작으로 다른 사업자에게도 이 같은 연계를 적극 권장,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장기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사업자간 소모적인 경쟁 대신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양사가 노력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화 넷매니아 사장은 “양사가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을 개척해온 만큼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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