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자부품, 화학 3가지가 향후 경기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업종간 희비가 교차되는 제조업 경기’ 보고서에서 “평판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전자부품 업종 생산이 지난 3월 이후 다섯 달 연속 증가해 회복세가 가장 강하다”고 분석했다. 화학제품도 4월 이후 계속 증가세이며, 반도체 역시 6∼7월 증가세를 유지해 타업종보다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섬유와 컴퓨터 업종은 국내 제품의 국제 경쟁력이 약해져 구조적 불황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철강과 통신·방송장비, 기계 등의 업종도 불황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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