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3세대(G) 휴대전화 ’와치폰’이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영국 런던의 명품 거리인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에 위치한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 매장에서 ’와치폰’은 1천달러가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시작 10분 만에 초기 수량인 50대가 모두 매진됐다.
기존 휴대전화와 달리 손목에 차는 시계 모양의 ’와치폰’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3.63cm, 두께는 13.9mm로, 인터넷과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햇빛이나 형광등 등 외부 빛을 광원으로 사용해 액정표시장치(LCD)가 꺼진 상태에서도 시계 화면을 볼 수 있어 일반 손목시계처럼 쓸 수 있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TTS, 생활 방수, 블루투스, MP3플레이어 등의 기능도 갖췄다.
실제 고급시계 제작에 쓰이는 재료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앞면에는 강화유리를, 테두리에는 고급 금속 소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높였다.
’와치폰’은 많은 대수를 팔기 위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LG전자가 추구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Design Innovation)이라는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기 위한 제품으로 이날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50대 한정 수량만이 판매됐다.
오렌지 매장은 새벽부터 와치폰을 구매하려는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고, 개장시간인 오전 9시 전부터 이미 수십미터의 구매 행렬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리버풀, 맨체스터 등 런던에서 서너시간 떨어진 곳에서 ’와치폰’을 구매하기 위해 온 고객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면서 매장 개장 후 10분 만에 준비된 50대가 모두 소진됐다.
예상 외의 뜨거운 반응에 놀란 오렌지사는 LG전자 측에 급히 추가로 수백대 수준의 물량을 추가 주문했다.
LG전자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 외에도 인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와치폰’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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