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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HTC가 네 번째 스마트폰인 ‘타투(Tattoo)’를 선보였다고 8일(현지시각) IDG뉴스가 전했다.
타투는 구글의 모바일 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3G폰으로 HTC의 독자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인 HTC센스가 적용된 두 번째 제품이기도 하다.
2.8인치 터치스크린, 320만화소 카메라, 디지털 나침반, FM라디오,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이 장착됐으며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등 통신기능도 지원한다.
HTC 측은 다음달 초부터 유럽시장에서 타투의 정식 판매에 나선 뒤 다른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가격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