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대폰 생산량이 경기회복에 힘입어 7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 통신신식보(通信信息報)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7월 휴대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 증가, 7개월만에 상승 반전했다. 중국은 그간 저가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금융위기로 소비가 얼어붙으며 수출이 급감해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국 휴대폰 시장은 3세대(3G) 휴대폰의 등장과 농촌 가전제품 구입 보조금(가전하향)정책, 수출환급세율 인상 등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나텔레콤은 1000∼6000위안(18만∼108만원)의 중고가 3G휴대폰 제품을 출시했으며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도 각각 중고가제품인 오폰과 아이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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