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텍ITS(대표 임동춘)이 공회전 방지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23일 현대디지텍은 공회전방지 시스템 전문업체인 세이브어스(대표 정순홍)와 송도 국방벤처센터에서 공동사업 제휴 조인식을 갖고 공회전방지 시스템(제품명 오일키퍼·Oil Keeper)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회전 방지 시스템은 신호등과 건널목 차량 정체 등으로 자동차가 정지상태에서 공회전할때 3초 이상 정지하면 엔진 시동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친환경제품으로 시장 규모가 2조∼3조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 21일 ‘대기환경보전법’ 일부 개정 법률이 공포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 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이달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에 공회전 제어장치 장착이 가능해졌다. 이 회사가 판매에 나선 ‘오일키퍼’는 클러치나 브레이크 스위치를 사용하는 일본 제품과 달리 리드센서로 작동되므로 발의 무리가 덜 가고 사용이 편리하다. 또 보조 릴레이를 부착해 자동차 이상 발생시 경보음이 울리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보다 효과적 운전을 위한 LCD 표시장치도 갖췄다. 임동춘 사장 “우리 제품은 국산 기술로 만들어져 외산수입에 따른 외화절약 효과도 있다”면서 “26일 사업설명회를 시발로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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