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업체 키컴(대표 이윤규 www.kicom.co.kr)은 풍남반도체테크에 ‘B2B ERP-프로(PRO)’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크루트키컴ERP의 ‘B2BERP’와 연계한 것으로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여러 업종별 템플릿(template)을 갖췄다. 사용자를 교육하면 2개월 안에 제품에 기준 정보를 적용해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게 키컴의 설명이다.
또 기존 시스템통합(SI)형 전사자원관리(ERP)를 도입하는 비용과 기간을 50%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태일 풍남반도체테크 대표는 “ERP 도입을 검토했더니 초기 도입 비용이 보통 1억원을 넘고, 성공 가능성이 작아 고민이 많았다”며 “‘B2B ERP-PRO’의 표준 프로세스만으로 회사 업무에 적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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