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5일 오전 10시 평택공장에서 열릴 예정인 노사 당사자 직접 교섭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교섭 1시간 여 전인 이날 오전 8시50분께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24일 노사정 간담회를 통해 노사 당사자 간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노조가 볼트총을 발사하고 생산라인을 훼손하는 등 극렬한 폭력행위를 계속했다”며 “폭력 행위를 멈추지 않는 진정성 없는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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