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가 1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새 데이터센터를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메이든시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 일간지 ‘더 샬럿 옵서버’가 6일 보도했다.
애플사는 올해 봄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카토바 카운티의 메이든시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방안을 확정 짓고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메이든은 노스캐롤라이주의 최대 도시로 꼽히는 샬럿에서 북서쪽으로 5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애플 데이터센터는 향후 10년간 3천명 가량의 고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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