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그룹은 6일 이병호 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59)을 그룹 지주회사인 STX 무역·사업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호 STX 신임 사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건국대 법정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니온대 로스쿨(JD)에서 국제경제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 상공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산업·무역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조선공업협회(현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 STX팬오션 사외이사,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