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8월부터 비회원사에게도 수출입 실적증명서를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무료로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지금까지 비회원사의 경우 신분 확인을 위해 무협 본부나 지부를 직접 방문토록 하고 발급시 5000원의 수수료를 받아 왔다.
협회는 비회원사 인터넷 증명발급을 위한 시스템을 갖춘 오는 8월부터 새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는 시스템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경과 조치로 10일부터는 증명서 발급을 전화(1566-5114)로 신청하면 팩스나 우편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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