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히트상품인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가 처음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인사이트펀드가 설정된 2007년 10월 31일에 가입해 매달 1일 적립식으로 불입했다면 2일 기준 수익률은 2.55% 로 집계됐다. 2007년 10월 31일은 코스피지수가 2064.85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날이다.
거치식 수익률도 큰 폭 회복 추세다. 2일 기준 인사이트펀드 설정 이후 수익률은 -34.70%를 나타냈다. 펀드 출시 이후 최저 수익률을 나타냈던 2008년 11월 20일의 -61.40%에서 절반가량을 회복한 셈이다. 올해 들어서는 인사이트펀드가 주로 투자하는 브라질과 중국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5000억원 이상 해외펀드 가운데 인사이트펀드의 연초 이후(36.75%), 6개월(43.61%) 수익률로 선두권에 위치하고 있다.
3월말 기준으로 인사이트펀드는 중국 69.39%, 한국 13.54%, 브라질 8.51%, 일본 3.62%의 투자 비중이 있다. 인사이트펀드는 수익률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으로 매력적인 투자 대상에 최대 100%까지도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운용 전략과 미래에셋이 이 펀드에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는 소문에 출시 당시 투자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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