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프레스코리아(지사장 임영도)는 LG전자와 계약을 맺고 터치센서 및 구동칩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품들은 LG전자의 신형 LCD 모니터 두 종(모델명: W53·W54·사진)에 탑재되며 모니터 내에서 손가락의 접근 여부를 인식한 후 버튼을 자동으로 밝히는 기능을 한다.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됐다고 싸이프레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싸이프레스는 휴대폰, 노트북, 백색가전 등에 30억개 이상의 터치센서를 적용한 바 있으며 LG전자와는 LCD 모니터와 TV, 휴대폰, 공기청정기 등에 관련 부품을 납품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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