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종합 전시장에서 열리는 ‘2009 바르셀로나 국제 모터쇼(Barcelona International Motor Show 2009)’에 참가, ‘C200’ 컨셉트 모델과 ‘2009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죽음의 코스를 완주한 ‘카이런’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총 825㎡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C200’ 컨셉트 카를 중심으로 ‘렉스턴’ ‘카이런’ 등 현재의 모델 라인업을 전시해 양산 차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유일 공동 관리인은 “쌍용자동차의 핵심 주력 시장인 스페인에서 전략 모델인 ‘C200’ 컨셉트 카와 개선된 양산 모델의 전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C200’에 대한 유럽 소비자만의 반응들을 면밀하게 파악해 유럽 시장만의 고유한 니즈가 충실히 반영된 ‘C200’양산 모델이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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