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주교 KT 상무를 비롯한 10명이 ‘제54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 정부포상 추천대상자로 뽑혀 공개 검증에 들어갔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cc.go.kr)에 이들의 이름·소속·훈격·공적 등을 공개, 오는 6일까지 일반 의견을 반영·검증한다고 밝혔다.
심주교 상무는 인터넷(IP)TV 상용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훈장을 받을 전망이다. 이봉규 연세대 정보대학원 부원장은 정보화 촉진 정책수립 등을 지원한데 힘입어 포장 수상자로 추천됐다.
또 △이한영 중앙대 교수 △김창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이원우 서울대 부교수가 대통령상, △원유재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단장 △성대경 KBS 라디오1국장 △이희진 IB스포츠 대표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 △이영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국무총리상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도 다음주 ‘제54회 정보통신의 날’ 포상 후보 9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영수 우정사업본부 총무팀장은 “‘정보통신의 날’ 주관 기관과 관련한 대통령령 개정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작년에 이어 2년째 포상과 기념식을 방통위와 우정사업본부가 따로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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