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신규 적용한 쏘나타 및 제네시스 신모델을 1일 계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Smart Black Pack)’은 기존 N20 트랜스폼 모델에 H-MATIC 4단 자동변속기와 블랙 내장 가죽 시트 등을 기본 채용하고, ‘엘레강스 스페셜 최고급형’ 모델 이상에서만 적용했던 버튼시동장치·스마트키 시스템을 장착, 추가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판매 가격은 2253만원이다.
제네시스는 최근 출시한 신형 에쿠스의 최신 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제네시스 BH330 그랜드 프라임 팩 이상 모델에는 주행정보나 연비정보를 표시하는 3.5인치 칼라 TFT LCD 모니터를 계기판에 기본 장착해 명시성을 높였고, 시동시 운전자를 맞는 ‘웰컴 사운드’ 기능을 추가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다.
BH330 럭셔리 VIP 팩 및 BH380 로얄 이상 모델에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신형 에쿠스의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제네시스의 가격은 BH330 그랜드 3986만원, BH330 럭셔리 4513만원, BH380 럭셔리 4632만원, BH380 로얄 5283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