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DMB 기능을 갖춘 2009년형 내비게이션 2종을 이달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보가 이번에 출시하는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쇼핑몰용인 ‘TC500’과 오프라인 내비게이션 전문 대리점용인 ‘파비콘 TN 5000’ 등 2종이다.
고광택 UV 하이글로시 코팅을 입힌 ‘TC500’은 7인치 화면과 맵피 유나이티드 지도, 실시간 교통 안내 기능(MBC TPEG), 지상파DMB 기능 등을 탑재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고 방대한 데이터와 강력한 검색 기능이 장점인 맵피 유나이티드 맵을 탑재했다.
‘파비콘 TN 5000’은 7인치 LCD와 Q 지니 지도, 지상파DMB 기능 등이 탑재됐다. 동영상 플레이어·게임·텍스트 뷰어·포토 앨범 등의 부가 기능을 갖췄다. 특히 거치형 장착 뿐만 아니라 매립형으로 설치가 용이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삼보는 올해 내비게이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 내비게이션 사업에서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