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6일부터 내외관을 고급화하고 연비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 2010년형 ‘뉴 그랜버드’ 판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형 뉴 그랜버드는 조명등과 무드등을 일체화한 신개념의 실내등과 전면부 통유리 등을 적용해 내외관을 고급화했다. 또 고속 주행이 많은 고속·직행버스에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연비형 프론트 스포일러를 적용해 연비 효율을 높였다. 엔진룸 원격 잠금장치를 적용해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스위치로 손쉽게 엔진룸을 잠그고 해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1억1714만원에서 1억5963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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