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줄기세포를 정맥을 통해 투여 시 혈관 손상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닥터 세멘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줄기세포의 투여방법이 매우 용이한 정맥 내 투여 시 효과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연구팀은 면역결핍 쥐에 대퇴동맥을 묶어 혈류 흐름을 차단하고 알앤엘바이오에서 제공한 사람의 지방줄기세포를 꼬리정맥으로 투여했다. 이후 21일간 LDPI·LMS·ITD 검사를 통해 관찰한 결과 정맥 내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혈관 재생을 통한 혈류 흐름과 조직손상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실험을 통해 심근경색, 하지허혈질환 등을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정맥 내 투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추가 실험을 통해 줄기세포의 정맥 내 투여 시 최적 용량 확인 시험을 한 후 연내 사람에서의 심근경색 질환에 대한 임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2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3
삼성전자 “HBM4, 3분기 메모리 매출 과반 예상”
-
4
삼성전기,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806억원…전년比 40%↑
-
5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6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2731억원…전년比 122%↑
-
7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매출 6조5550억·2078억 손실 기록
-
8
소프트뱅크-인텔, HBM 대체할 '9층 HB3DM' 기술 공개
-
9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10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