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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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의 한 장면.

오는 1일 삼일절을 기해 알토란 같은 한국산 애니메이션 5편이 TV에 잇따라 뜬다.

25일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애니메이션전문TV채널 투니버스는 삼일절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뽀롱뽀롱 뽀로로’를 비롯한 국산 애니메이션 5편을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뽀롱뽀롱 뽀로로’ 제11화 ‘나는 슈퍼 펭귄’ 편을 신호탄으로 삼아 △냉장고나라 코코몽 △빼꼼의 머그잔 여행 △아기공룡 둘리 △검정고무신 3 시리즈 가운데 좋은 평가를 얻은 편을 엄선했다.

김동현 투니버스 편성팀장은 “한국 애니메이션 수준이 외국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품성과 재미면에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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