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이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꼽히는 SAS(Serial Attached SCSI) 기술을 앞세워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SAS는 기존 광채널(FC) 기반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기술로 직렬전송방식을 채택, 효율적인 케이블링이 가능하고 FC 대비 25%에 이르는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SAS를 탑재한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히다치 AMS2000’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3개월여 만에 S-오일, 노동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15개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중에는 스토리지 도입시 안정성을 특히 중시하는 통신서비스업체와 신용카드사도 포함됐다.
AMS2100/2300/2500 등 세가지 모델로 구성된 AMS2000 시리즈는 다이내믹로드밸런싱 컨트롤러와 3Gb SAS 백플레인 아키텍처를 도입해 32개 경로를 통해 빠르고 비용효율적인 정보처리 및 데이터 전송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SAS뿐 아니라 기존 SATAⅡ 방식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혼용도 지원하기 때문에 IT운영자가 더욱 쉽게 스토리지 계층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김성업 마케팅팀장은 “올해 SAS 기술이 스토리지업계 유망 기술로 부상하면서 스토리지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SAS를 통한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이 경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IT인프라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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