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선보인 24mm 초광각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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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삼성 신규법인으로 정식 출범한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첫 번째 신제품을 내놓고 디지털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광각 24㎜에 광학 10배 줌 렌즈(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한 신제품 ‘WB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B500은 무게도 일반 고배율 줌 카메라의 절반이 219g에 불과하다. 24㎜ 초광각 렌즈로 넓은 화각을 가져 단체사진을 찍거나 실내 촬영할 때 편리하고 더 시원하고 넓은 앵글로 풍경과 건축물을 담을 수 있다.

 사진 촬영뿐 아니라 사진 관리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처음으로 날짜·색상·파일별로 사진과 동영상·음성을 자동으로 분류해 사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앨범’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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