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무료보안서비스 2종에서 쌍끌이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무료백신 ‘V3 라이트(Lite)’의 경우 사용자수 1위 업체인 이스트소프트의 알약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6월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NHN의 무료백신 ‘PC그린’과는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웹 보안 서비스 ‘사이트가드’도 비슷한 시기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1일 인터넷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안철수연구소의 V3 라이트 이용자는 113만4069명을 기록해 100만명을 넘었다.
공개 베타서비스를 했던 지난해 11월 24일 기준 이용자수는 17만683명,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인 지난달 5일 이용자수는 67만1148명으로 늘었고, 최근 168%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용자수가 정체상태를 보인다.
지난해 11월 24일 총 이용자수는 1236만9302명.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1298만6184명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PC그린은 이용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24일 기준 이용자수는 266만5774명이었지만, 지난달 19일 기준 230만2789명으로 매주 5만명에서 10만명 가량의 이용자가 이탈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웹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도 4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이트가드는 사용자가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나 사기 사이트, 피싱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을 때 이를 차단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페이지나 피싱 사이트, 허위 쇼핑몰 사이트 등에 접속할 때 이를 차단한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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