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국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서 발생한 2008년도 온실가스 감축량(KCERs) 162만 톤에 대해 정부구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진행중인 ‘온실가스 감축량 정부구매제도’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이는 정부가 직접 감축량을 구매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2008년도 정부구매대상에 해당하는 162만 톤의 감축량에 대해 약 90억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2007년 94만 톤의 감축량을 약 47억원에 구매한 것에 비해 대폭 구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온실가스감축사업은 2008년 12월 말 현재 총 189개 사업이 등록돼 이 중 125개 사업에서 약 287만 톤의 실제 감축실적이 발생했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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