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이 눈의 피로를 호소한다. 눈의 피로는 증상도 다양하다. 각 증상의 원인은 조금씩의 차이가 있지만, 큰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간(肝)의 기운이 많이 시달렸다는 것이다. 눈을 위해 간의 기운을 회복시키려면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평안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며칠간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다음의 방법을 써보기 바란다.
첫째,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지압법이다.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눈썹의 중앙부위와 양끝, 관자놀이 앞부분, 눈의 정중앙선 아래 1㎝ 정도 되는 곳에 눌러서 아픈 부위를 지그시 눌러준다. 좀 아플 수 있지만 몇 번하고 나면 금방 눈이 밝아지고 피로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머리와 뒷목이 만나는 부위 중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들을 지압한다. 마지막으로, 무릎 안쪽에 눌러서 아픈 부위와 발바닥 전체를 지압한다. 이런 지압법은 눈 주위의 기혈 순환을 돕고 간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자주 시행해도 무방하다.
둘째, 커피나 차가운 음료수 대신, 따뜻한 국화차를 마신다. 향기도 좋고 눈의 허열을 식히고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결명자차도 간의 허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어서 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 식사량을 다소 줄이고, 틈이 나면 잠깐 눈을 붙이고 잔다. 누워서 자기 힘든 상황이면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한 손바닥을 책상에 대고 손등으로 다른 손을 가볍게 쥐어서 올려놓는다. 이 때 엄지와 검지의 뿌리 쪽(합곡혈 부위)이 눈썹의 사이 정도 오게 이마를 대고 엎드려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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