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팬 팝 컬쳐 페스티벌 2008’ 전 부문을 석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곽기혁 감독의 ‘머슬맨’과 정민지양의 ‘동물농장’이 각각 최우수작품상과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 한국 애니메이션의 우수성과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머슬맨’은 작품의 완성도와 스케일 면에서 일본 감독들의 많은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용배 계원조형예술대 교수는 “심사위원들도 한국의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에 놀라는 분위기였다”며 “구성 및 표현력이 우수하고 완성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양하고 힘이 있는 작품의 수준이 타국에 압도적으로 우세했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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