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심각한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기존주가 96,500원에서 목표주가 15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오세준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글로벌 기준 3분기 전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8% 감소한 12조 6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9% 하락한 5,489억원, 영업이익률 4.6%로 추정된다”며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주요 원인은 가전 사업부의 판매 비수기 진입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휴대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2,3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비록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하였으나 심각한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선전의 최대 요인은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1%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며, 지역적으로는 LG전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다른 IT기업 에 비해 실적이 크게 악화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오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해 계속 긍정적인 투자의 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유지, 가전제품에 이어 휴대폰, TV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휴대폰의 판매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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