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연구소(대표 이영호)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Biz I(발전단지 조성), Biz II(태양광 전지모듈 제조)와 이 두 가지를 결합하여 수직계열화하는 Biz III(전략 사업)로 세분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에너지 환경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Biz I 사업은 사업 예상 지역에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시공사(건설사), 부품 공급업체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써 SPC의 증자에 참여하며, 사업지에 대한 인·허가와 설계를 진행한다.
그리고, 모든 조사와 설계, 인·허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발전단지 조성을 위하여 재무적 투자자인 금융기관이 SPC의 2차 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최종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에는 세계 90여개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세계적인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독일 라마이어사의 엔지니어들이 대구에 상주하여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검증하게 된다.
현재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진행 중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8개 지역의 11개 프로젝트인 ▷대구 솔라케노피(50MW) ▷대구 솔라팩토리( 10MW) ▷태안 솔라케노피 (21MW) ▷태안 솔레이크 (30MW) ▷홍성 솔라케노피 (10MW) ▷청송 솔라케노피 (10MW) ▷전북 부안·임실군 솔라케노피 (2MW) ▷여수 태양광 발전단지 (32MW) ▷울산 솔라팩토리 (10MW) ▷경산 솔라팩토리 (15MW) ▷태안 양식장 프로젝트 등 총 290MW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사업 전략인 Biz II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Biz I 사업에 직접 생산한 태양광 전지 모듈을 공급함으로써 Biz I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또 다른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일 토자이홀딩스와 합작으로 아이리솔라를 설립하고, 향후 287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김천에 태양광 전지 모듈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합병이 진행 중인 이노메탈이지로봇에 태양광전기 재료 사업부를 신설하여 공정에 필요한 재료 공급을 원활히 하고, 공장이 건립되는 김천시와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을 완료했다.
10월 6일에는 굿모닝 신한증권과 전략적 제휴 관계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재무안정성을 확보, 사업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다.
에너지환경연구소 측은 공장 건립에 있어 선발업체가 경험했던 시행착오를 없애 불필요한 투자비용을 줄이고, 장비의 자동화 및 효율적 배치·운영을 통하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량률을 감소시켜 약 30%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차세대 태양전지인 ‘박막필름’ 태양전지 설계·생산의 세계적인 기술자인 스위스의 발터 포버거(49)씨의 CTO(최고기술경영자) 영입을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Thin Film을 비롯한 태양광 산업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최고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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