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EC)가 2010년까지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스웨덴이 유럽 초고속인터넷 활용 부문 최고 선진국으로 꼽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7개 회원국과 노르웨이를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성과지수(BPI)’를 산출한 결과, 스웨덴이 0.79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BPI는 초고속인터넷보급률·속도 등 기술적 요소 외에 사회·경제적 요소를 포함한 지표로, EU집행위는 이번에 처음으로 국가별 지수를 발표했다.
스웨덴은 비도시 지역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용료·속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스웨덴에 이어 네덜란드·덴마크·영국·노르웨이·프랑스·벨기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 불가리아가 0.07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키프로스·루마니아·폴란드·그리스·리투아니아 등이 최하위권에 포함됐다.
총인구 대비 초고속인터넷 회선 수로 산출한 27개 EU회원국 전체 평균 보급률은 20%였다고 집행위는 밝혔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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