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대형 LCD 패널 가격이 총원가 수준까지 급락할 전망이라며 LCD 산업에 대해 보수적 투자 전략을 권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7월 세계시장의 대형 LCD 패널 판매수량은 6월 대비 7.7% 하락한 3천270만대로 최저 월별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인해 6월부터 시작된 패널 가격 하락이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7월말 LCD 패널업체의 높은 재고 수준 및 세트업체의 공격적인 가격인하 요구로 인해 8월 대형 LCD 패널 가격은 패널업체들의 총원가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2인치 HD 및 42인치 FHD TV 패널 가격은 7월 대비 각각 4.3%, 7.3% 하락한 270달러, 47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과거 수급 사이클 패턴을 보면 패널 가격이 고점에서 바닥까지 떨어지는데 6개월이 걸렸으며 바닥 가격에서 3개월이 지난 후 수요의 가격 탄력도로 인해 수요가 급증했다"며 "올해 말까지 수급 반전 기대는 시기상조이며 당분간 LCD 산업에 해 보수적 투자전략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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