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이 18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에 따르면 올해 전체 터치스크린 시장은 17억7300만 달러로 지난해 12억3800만달러에 비해 43.2%나 급증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비슷한 신장세를 이어가 26억8000만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들어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지난해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시장 규모는 총 1억7900만 달러로 전체 터치스크린 시장의 14.4%에 불과했다. 올해 5억 2600만 달러로 29.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원 디스플레이뱅크 연구원은 “최근 수요 증가에 힘입어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업체들이 속속 증산을 발표하고 있으나, 핵심 부품인 ITO 필름 가격 부담과 터치스크린 패널 가격 하락 탓에 출하량만큼 수익을 거두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안석현기자 ahn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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